한이틀청국장먹던새끼오리가오늘은추워서그런가아침부터 라면이땡긴다고 라면을먹겠대요 라면쯤은여사님께 부탁안하고 혼자알아서 잘 끓여먹는 새끼오리 라면에넣을 계란꺼내더니 어머니 날달걀하고 삶은달걀구별법 아세요? 하고 물어요
새끼오리 물음에 그거 엄마 중학교1한년 과학시간엔가 배운거같아 오래돼서 가물가물하긴하지만 돌려서 잘돌아가면 삶은달걀일꺼야 했더니 그래요? 확실하거죠? 해요
오리모자 얘기들은 여사님 계란하나삶을까? 하세요
이제 여사님도 오리모자 얘기하고 뭐라도 하려하면 함께 동참하시려하는여사님께서 계란삶아준다시기에 그러라고 구운계란있는거라고 돌려보라했더니
진짜로 구운계란 디따잘돌아가요
오래돼서 자세히 기억은안나지만 익은건 무게중심이없어져서 잘돌아가는거라얘기했더니 새끼오리
역시 우리어머니최고라고 좋아하고 여사님께서는 여태모르고 살았던거 하나 또 알아서 좋으시대요
늘 작은거에도감사하며 살기로한 오리는 계란하나로 웃으 며시작한하루가 그저감사해요
잘돌아가서 오리기억력이 아직 그대로임을 증명해준 구운계란은 지할일마치고 여사님 뱃속으로 들어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