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피는 꽃 노랑땅나리 개화구

땅나리는 작고 앙증맞은 토종야생화로 주황색의 땅나리의 변종이에요. 노랑땅나리는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아 구근의 값이 비싼 편이죠. 종자로 파종해서 3년 후 꽃이 피면 70% 정도가 노란색, 나머지는 원종의 색상인 주황으로 개화해요.

노랑땅나리는 여름 야생화로 지역에 따라서 개화시기는 조금씩 차이는 있어요. 보통 6월 15일 전후로 꽃이 피기 시작해 피고 지고를 반복하여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추위와 더위에 강해서 전국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물에는 약해서 배수가 잘 되게 신경 써 주어야 해요.

1. 정원 또는 노지에 식재할 경우 배수가 잘 되게 해주고, 양지바른 장소, 반그늘에 심어 주시면 잘 자랍니다. 2. 화분에 식재할 경우는 배수가 잘 되게 마사토 50:부엽토 50 비율로 심으시고 바닥에 화분을 탁탁 쳐서 공기를 빼주고 물을 충분히 주세요. (절대 화분을 흙을 손으로 꾹꾹 눌러주지 마세요! 배수가 안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3. 자생 환경이 바뀌거나 너무 토양이 비옥하면 원종으로 돌아갈 수도 있으니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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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튼실한 구근을 공급해 드리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