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자인데 돌아가신 어머니의 양념게장 맛을 잊지못하고 여기저기서 구입합니다. 그러나 맵기만 하던지, 너무 달던지 해서 버리기 일쑤였죠. 그러다가 여기서 여수분이 양념게장을 판매한다길래 무조건 구입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어머니가 1950년대 시집살이를 했던 곳이 여수였거든요. 결론은 어머니 양념게장과 가장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물론 각자 손맛이 있으니 똑같진 않겠죠. 이젠 치아도 부실해 게를 와그작 와그작 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잘먹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게딱지가 없어서 밥을 비벼먹을수 없었다는거..^^ 암튼 여긴 합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