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중에서 저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게 바로 비름나물이에요. 팔도감에서 처음 주문해봤는데 일단 양이 엄청났어요. 그리고 일일이 다듬어주셨는지 벌레먹거나 상한 건 거의 없었는데요, 일단 가을철 비름나물이다보니 꽃인지 씨앗인지 다닥다닥 붙어있었고 줄기도 좀 억센 것 같아 1/2씩 다듬어 버렸네요.
초록창에 검색해보니 비름나물의 꽃도 식용가능하다고 해서 안심했고요. 씻는 과정에서도 씨앗들이 많이 떨어져 나오네요. 더 떨어져 나오면 좋겠다 싶기도 했어요. ^^;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아주 빠르게 데쳐서 절반은 냉동실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친정 어머니 레시피인 고추장 양념으로 무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읽어보니 주로 된장 양념을 하셨다고 하던데 그 맛도 궁금하긴 하네요.
다음에 주문한다면 봄에 주문하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