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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이큰 오리
11월 24일
238일째 참여
오빠기살려주기
어제새끼오리친구들주말꽉채워놀다일상에복귀하러저녁늦게각자집에가고일찍잠이나잘까했는데전씨오빠전화가왔었어요 과동기중이번에승진한친구가있는데승진턱내신다고그자리에오리도꼭와줬으면좋겠다고초대손님으로모시고싶다하셨대요 아니ᆢ무슨 초대가수도아니고 초대손님이냐고 어이없어 안간다했는데 전씨오빠 자기소원이래요 착한우리오빠 소원이라니 오리ᆢ 콜했어요 오빠차에탄순간 전씨오빠 오리에게 봉다리하나내밀어요 오다주웠다가아니라 오기전에구웠다 하면서요 무슨소련말인가싶어 봉다리열어보니 세상에 구운오징어예요 오리 겁나좋아하는 오징어를 오빠가 사무실에직원들위한 탕비실에서 구워왔대요 너무신난오리ᆢ 오징어다리 질겅질겅 씹으며 약속장소갔어요 통풍있어 고기안먹는전씨오빠와 고기싫어하는오리는 식사자리는 빠지고 2차뒷풀이장소로 예약된 오빠들하고 오리잘가는 라이브까페로 바로갔어요 까페도착하니 역시나 오빠동기분들 오리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오리 좋아하는 양주에 술마시면서먹는 과일이 제일맛있는오리 ᆢ 그래도 뭔가 2프로 부족한생각이들어 오빠가구워온 오징어 다리 뜯어먹었어요 오리ᆢ 오징어다리 뜯어먹는거보던 오리에게 머리끄뎅이잡혔던 동기분께서 자기도 오징어다리하나만달래요 순간오리ᆢ 어디서들은건지 기억도안나지만 상당히 사춘기스럽게 싫은데내가왜? 얼마줄건데? 해버렸어요 그랬더니 동기분 얼마주고샀냐고 자기가돈준대요 그말에오리ᆢ 제대로미친건지 5000원에샀어요 만원에팔아요 나는야사기꾼 해버렸어요 아직 술도안마셨는데 이러는거보면 진짜 곱게미친게맞구나 하고있는데 동기분지갑열어 2000원주시며 두마리사먹으래요 이게왠떡 하고 잽싸게받아 가방에넣었는데 옆에있던 다른동기분께서 넌 추접스럽게 이만원이뭐냐하면서 신사임당 두분을주세요 그러면서 자기도 다리하나달라고 ᆢ 오리 짜증났지만 신사임당두분이라면 나쁘지않은 거래이기에 알았다하고 다리뜯는데 마음과달리 손은 주기싫었는지 힘조절이안돼 그만 힘주어뜯는다는게 다리두개가뜯겼어요 도로부칠수도없고 보는눈도있어 여자가가 가오가있지 하고 옛다 먹고떨어져라 하는 심정으로 그냥 줘버렸어요 아깝지만 신사임당두분은 오리가방에들어갔고 오징어는 어차피 전씨오빠돈 오빠산이니 오리는 손해없으니까요 그렇게 오리오징어는 이제 무사하겠지 하고있는데 여태 조용히 구석에 짱박혀있던 한동기분이 저기ᆢ하며 조심히 말을꺼내요 아 ᆢ 조졌다 하는데 전씨오빠 ᆢ 야 그냥 오징어하나시겨 안온다는애 간신히 달래서 데리고왔는데 뭐하는짓이야 이특공대새끼들아 하는거예요 특공대ᆢ 눈치없는애만 특공대인줄 알았는데 ᆢ 나름 강원도에서 제일괜찮다는국립대 인 강원대학교화학과 나오신분들이 특별히 공부를못한거같지는 않지만 눈치는 없는듯한건 사실이예요 오징어다리가 10개였으니 망정이지 5개쯤이었다면 오리 아마 이성잃고 욕했을지도몰라요 오징어다리가 20개였으면 얼마나좋았을까 생각하다 오늘 이자리 초대손님으로온거 생각난오리ᆢ 초대손님의본분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대에에나가 노래선곡했어요 춤에진심인오리 ᆢ 박진영과선미의 디스코를요 대학가요제 출전자답게 노래는 기똥차게 부르지만 몸쓸줄은 전혀모르는 전씨오빠에게 박진영해달란소리못해요 몇번자리해서 동기분들중 에서도 박진영 해줄분들없다는거 잘아는오리 빠른포기인정하고 혼자 북치고장구친다는 심정으로 혼자 박진영도하고 선미도했어요 길치에운동치이긴하지만 몸치도음치도박치도아닌 오리ᆢ 혼자신나게 노래부르고 춤추고 다하고 언제나 착하고예의바른 오리답게 배꼽인사까지하고 오리자리로왔는데 주문한오징어 가 나와있었어요 전문가의솜씨로 구워져그런가 굽기도딱좋은게 아주맘에들어 오빠가구워온 오리오징어는 무슨 재산인거마냥 손에꼭쥐고 주문한오징어 공략했어요 그렇게 승진하셨다는동기분 축하드리며 오리는 관심없고 모르는얘기지만 적당히 아 ᆢ 예 ᆢ 하며 가끔 가식적으로 미소지으며 호호호 하다가 9시넘으면 무조건 잠자리에들어야하는 오빠와오리는 오리가 전씨오빠 좋아하는점 중의하나가 술한방울이라도 입에대면 절대 운전대안잡는건데 역시나 맥주한모금마셨다고 대리부르고 서둘러 자리마치고 집에왔어요 집에오는 차안에서 전씨오빠 하는말이 30년지기 친구들이라 가족들끼리도 다아는데 친구들 여동생들중에 우리미경이가 제일길고 하얗고 예쁘대요 아니무슨 맨날 그놈의길고하얗다고 좀 착하다고 해주면안되나? 그래도 어제 오리덕에 오빠어깨가 뿜뿜했다고 고맙다고하니 오리도 기분좋았어요 그렇게 오리집다와서 오리먼저 집에왔는데 젠장 뭔가 허전해서보니 오징어봉다리 오빠차에 두고내렸어요 어려서부터 좀 산만해서 봉다리 두개들면 꼭 하나는 어디빠트리고오더니 어제 신사임당든가방 꼭잡고 다니느라 오징어봉다리는 빠트리고왔나봐요 아까워라ᆢ 전씨오빠 어제 오징어 미디엄웰던으로 기가막히게 구워왔던데말이죠 아까운오징어 생각하다 대체 오징어 구워먹으려고산 예쁜 핑크가스버너가 어디짱박혔는지 찾느라 밤새 푸닥거리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문득 전씨오빠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문연순간 밤새 방치되었을 오징어가풍기는 어시장냄새 어쩔 뭐ᆢ 오리차아니고 오빠차니까 산만한동생둔 오빠삶의무게 오리는 어디짱박혀있는지도모를 가스버너생각잊고 다른걸로살까 폭풍검색 중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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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오징어 무지 좋아해요~ 요즘 오징어가 금징어예요. 편의점에서 가끔 사먹는데 증말 맛없고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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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말이예요 저는특히배오징어좋아해요 한마리에8000원이라해서못먹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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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징어 좋아 하시는교? 예전에는 저도 쭉으로 챙겨놓고 친구랑 만날 구워먹었는뎅 ^^ 구워먹고 남음 딱딱해져서 열심히 다 먹니라구 치아만 아프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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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문어발에쥐포까지건어물다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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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인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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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월요일에 잔금치르고 어제부터 집 수리(?) 들어갔어요~ 싹 다 뜯어고치고 싶지만..😞😞 애들땜시 중문 설치하고 도배,장판,필름작업만.. 그래도 다행인게 욕실리모델링이랑 방문들 교체는 했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보다 결국 저번집 해주신분께 일괄로 맡겼어요~ 이번주까지 다 끝내고 담주 월욜에 이사 들어가요~ 에어컨,세탁기 가전도 그때 들어오고~💃💃 13평 작은집에서 20평짜리로 가는거라그런지 쓸데없이 방3개,욕실2개가 부담..😂😂 거실은 애들 공간이니 넓어서 좋네요~😁😁 언니네 들어가면서 다 버리고 정리했는데 이제 어찌 또 채울지.. 숟가락 하나부터 조미료 하나까지 다 사야하니..😮‍💨😮‍💨😮‍💨 빨리 정리하고 울애기들 데리고 와야하는뎅..🥲🥲 담주부터 집 정리하고 채우고하려면 바쁠것같아서 할머니께도 미리가서 카네이션으로 바꿔드리고 왔다는요~ 할머니 덕분(?)에 꽃구경도하고 잠시나마 시원한 바람 맞으며 힐링했네요~~ 이제 열심히 집다운 집으로 만들어 새집에서 인사하러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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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알굼맘🐶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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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못빼는이유
오리절대알고싶지도않고궁금해한적도없는자기키의적정몸무게를 다이어트에진심인 여사님통해 오리키169면 61키로 나나야한다는걸 알아버렸지만특별히다어트에 관심도없었고 여름다가오니 친구들 슬슬 다이어트보조제얘기들뿐이고 여사님은요즘새로운다이어트식품드시느라정신 없으셨지만 먹어서찐살은 절대 먹어서 뺄수없다 무조건덜먹고운동해야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오리는 덜먹으면 큰일나는 빈혈환자라 다이어트는 남의일이다 생각하는데 결정적으로 오리 다이어트 생각도 못하는건 아빠때문이예요 부모에게 첫자식은 첫사랑같은 존재라는데 오리엄마와아빠사이에 오리는 첫자식이자 유일한자식이라 오리아빠의 오리에대한 사랑은 차고도넘쳐 오리 조금만 살빠지면 오리아빠께서 아빤 우리딸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사라지는거 싫다하셔서 살안빠지게 주의하라 하셨거든요 그래서 오리아빠 슬퍼하실까봐 오리는 다이어트 안하기로했어요 조금이라도 사라지면 안되니까요 오리친구들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단톡방에서 서로 보조제공유하고하는데 아무반응없는 오리에게 친구들 넌 여름다가오는데 아무것도안해 ? 하길래 아빠얘기했더니 오리보고 비겁한변명이래요 뭐ᆢ 비겁한변명이라도 오리아빤 사랑하는딸 조금이라도 안사라져서좋고 오리는 살에대한 스트레스 안받아서 좋으면 된거라 생각해요
야망이큰오리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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